양악수술방법 세부내용과 궁금증 정리
양악수술방법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양악수술에 대한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 보러가기>
양악수술이 진단되어 실행되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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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T, X ray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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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계획 및 시뮬레이션(교정과 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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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방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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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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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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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3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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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수술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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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과 후교정? 선교정과 후수술?
환자의 치아와 교합 상태에 따라 양악수술 전후 교정이 필요합니다.
교합 상태가 양호한 경우 무교정 양악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양악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보통 성장하면서 오랜시간 위턱과 아래턱 뼈의 모양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치아들이 턱뼈 모양을 따라 자리를 잡게 되어 치아와 교합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때문에 양악수술 후 턱뼈가 올바른 위치로 이동했을 때 온전한 치아의 교합을 위해서는 치아교정이 필요합니다.
선수술과 후수술은 치아교정의 시점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선수술의 장단점은 수술 후 외모의 변화가 즉각적이고 치아교정 기간이 단축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때에 따라서 1~2개월 단기간의 선교정 후 양악수술을 진행하고 다시 후교정으로 마무리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수술과 후수술에 따른 회복시점을 나타낸 도표입니다.
충분한 상담 후 맞춤형으로 플랜이 세워지므로 참고로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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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O와 IVRO의 차이
양악수술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신 분들은 SSRO와 IVRO라는 단어를 본적이 있을 겁니다.
SSRO와 IVRO는 양악수술 시 아래턱(하악)의 절단방법에 차이가 있어서 나뉘게 되는 수술법입니다.
절단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고려되는 부분은 신경선입니다. 아래턱 뼈에는 하치조 신경이라는 신경선이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SSRO 방식의 수술 시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은 신경선의 손상 없이 절골하고 단단히 고정해 주는 것입니다. IVRO는 신경선 쪽을 전혀 건들이지 않는 턱 후방을 절골하기 때문에 신경손상의 위험이 없지만 턱뼈를 비고정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 일정기간 턱 운동 관리가 필요합니다. SSOR나 IVRO 한 가지 방법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기능과 미용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예로 하악왜소증이 심한 무턱의 경우 SSRO가 효과적이고, 안면비대칭에는 IVRO와 SSRO를 혼합하여 적용하기도 합니다.
지앤지병원은 이 두 방식 모두 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 진단 후 환자에게 꼭 맞는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SSRO 양악수술 + 턱끝수술이 시행된 3D CT 사진 >
<IVRO 양악수술 + 사각턱축소술 + 턱끝수술 + 광대뼈축소술이 동시에 시행된 3D CT 사진>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많은 양악수술 전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의료법에 의거한 공지 – 모든수술은 출혈, 염증, 감각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